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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마이스 산업

작성일 2016.07.14조회수 358작성자 (주)대성문


올해 부산 마이스 산업 "잘돼 갑니다"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들어 마이스(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 행사 유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국통' 심정보 사장의 취임 이후 중국 관련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 행사가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상반기 유치 확정 회의 35건
총생산효과 783억 원 달해
지난해 실적 크게 웃돌아
중화권 집중 마케팅 '주효'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부산으로 유치 확정된 회의가 35건, 참가자 수가 3만 5000여 명(외국인 1만 4000여 명)으로 총생산효과가 783억 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유치한 마이스 행사가 정부 간 회의 9건 등 총 50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유치한 주요 정부 간 회의는 총 7건이다. 80개국의 정부대표단 및 금융전문가가 참석하는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총회(4000명)를 비롯해 34개국 각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는 제30차 미사일기술통제체제 총회, 2016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 등이다. 협회 학회 회의는 총 17건이다.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최대 학술대회인 2020 바이오센서 세계총회(1500명)와 천체 물리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2017 국제천체입자물리학회(1500명), 2017 아태감염재단 심포지엄(1500명) 등이다. 기업인센티브는 2016 허벌라이프 스펙타큘라(8000명), 2016 아시아 신매체영화제(1000명), 2016 상하이 이너벨라 화장품 인센티브(600명) 등 11건으로 1만여 명을 유치했다.

공사 측은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 타 시·도와는 다른 시와 한국관광공사, 벡스코, 호텔 등 지역 마이스 업계와의 탄탄한 협조 체계 구축을 꼽았다. 또 지난해부터 정부 간 회의, 협회 학회 회의, 기업 인센티브 등 마이스 시장을 세분화해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특히 중화권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120개국이 참가하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6000명), 물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9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총회(1000명), 3000명 이상 기업 인센티브 단체 5건 등 19건 이상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정보 사장은 "부산은 이미 대형 국제회의 유치의 노하우를 축적한데다, 마이스 관계기관들 간 협조 체계가 잘 짜여 있어 주최 측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며 "상반기의 좋은 기조를 유지해 전년보다 진일보한 성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